거버넌스

Written by Kate Kim

사랑하는 도지사운드클럽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금일 (9/28) 부로 드디어 도지사운드클럽의 거버넌스 기능이 오픈되었습니다!

거버넌스 기능은 도사클 홀더님들께서 직접 도지사운드클럽에 건의하고 싶은 제안들을 생성하고,

이에 찬성/반대로 투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메이트들을 제안 생성 및 투표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이번 거버넌스 기능은

홀더 여러분께서 직접 의견을 내고, 투표를 하는 과정을 통해 도지사운드클럽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의

방향성을 직접 설정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럼 홈페이지에 새로 추가된 거버넌스 기능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도지사운드클럽 홈페이지(dogesound.club) 에 접속하시면 상단 메뉴에 새로 추가된

거버넌스 탭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현재까지 등록된 제안들,

그리고 새로 제안을 생성할 수 있는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25개의 메이트가 필요하며,

이미 건의된 제안에 행사할 수 있는 찬성/반대 표의 개수는 보유 중인 메이트의 개수와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저에게 40개의 메이트가 있다고 해 봅시다.

도지사운드클럽에 건의할 제안을 생성할 때는 25개의 메이트가 사용됩니다.

어느 안건에 대해 제가 가진 메이트의 수를 모두 총동원하여 찬성 표를 행사하고 싶을 경우,

40개의 메이트를 사용하여 40개의 찬성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거버넌스 제안하기

그럼 먼저, ‘제안 생성' 버튼을 눌러, 등록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볼까요?

도지사운드클럽에 제안할 안건의 제목과 투표 기간을 적어 주세요.

투표 기간은 블록 단위로 설정하시면 되는데, 1일은 약 86,400 블록에 해당합니다.

마크다운 문법

안건의 중요 사항을 간단히 요약하여 적어 주신 다음, 본문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본문은 ‘마크다운 문법' 을 사용하여 작성하실 수 있는데,

다소 생소한 방법이실 수도 있겠지만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마크다운 문법' 글자를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한 작성 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ading 은 헤드라인 즉 제목,

Bold 는 굵은 글씨로 표기,

Italic은 기울어진 글자로 표기,

Blockquote는 인용,

Ordered list 는 1,2,3번으로 순서를 정해 표기한 사항들이며

Unordered list 는 순서가 아닌 단순 나열로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특정 코드를 입력하시려면 ‘코드 내용' 을 입력하시면 되고요,

바로 이루어진 수평선은 -를 세 번 입력하면 됩니다.

링크와 이미지 삽입은 모두 URL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제안 하나를 보실까요?

현재 진행 중인, ‘메이트의 이름을 삭제할 수 있도록 변경' 을 제안한 안건입니다.

누군가 25개의 메이트를 사용해 이 안건을 만들었군요!

아래 본문이 있으며, 제안자의 지갑 주소가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이 안건을 보고 있는, 즉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저의 지갑 주소와 보유 중인 메이트 수,

그리고 활용 가능 메이트 수가 있군요. 하나의 안건에 투표한 메이트는 다음 안건에서 제외됩니다.

즉, 제가 이 안건에 두 개의 메이트를 사용해 두 표를 행사했다면, 다른 안건에는

이 두 개를 제외한 다른 메이트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거버넌스 투표에 사용된 메이트와, 사용되지 않은 메이트는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

구분이 가능하십니다. :)

지금까지 도지사운드클럽에 새로 추가된 기능인 ‘거버넌스'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거버넌스' 에는 주도 세력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 경향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저희 도지사운드클럽 운영진들은 언제나 도사클을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커뮤니티 멤버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중요 사항을

직접 결정하실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앞으로 저희 운영진과 커뮤니티가 좋은 모습은 서로 닮아가고 부족한 점은 서로 채우며

오래도록 함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지사운드클럽 운영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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